이독성 약물 확인법, 내가 먹는 약이 난청과 이명을 유발하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보는 법

업데이트 2026-07-27

이독성 약물 확인법, 내가 먹는 약이 난청과 이명을 유발하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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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는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당황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단순한 피로나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가볍게 넘기기 쉽지만, 사실 우리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먹는 특정 약물이 귀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일으키는 약물을 '이독성 약물'이라고 부르며, 이를 미리 알고 대처하는 것이 청력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이독성 약물이란 무엇이며 누가 더 위험할까요?

대한이과학회 정보에 따르면 이독성 약물은 내이 기능에 독성을 나타내어 청력 저하(난청), 이명(귀울림), 전정기능 저하(어지럼증) 등을 유발하는 약물을 의미합니다. 몸을 치료하기 위해 복용한 약물이 오히려 귀의 감각기관에 손상을 입혀 다양한 청력 질환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특히 이러한 약물에 의한 달팽이관 손상은 보통 난청보다 이명이 먼저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약물 투여를 중단하여 혈청 내 약물 성분이 완전히 소실되더라도, 이미 시작된 난청은 계속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누구에게나 이독성 약물이 동일한 수준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며, 특정 조건에서 그 위험성이 더욱 가중됩니다. 대한이과학회 기준에 따르면 이독성 약물에 의한 난청 발생 위험을 가중하는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65세 이상의 고령인 경우
  • 신장 및 간 기능 부전을 앓고 있는 경우
  • 동시 투여 중인 타 이독성 약제가 있는 경우
  • 개인의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경우
  • 기존의 청각 질환을 앓고 있던 경우

이러한 위험 요인을 가진 분들은 약물 처방 시 본인의 기저 질환이나 기존 청력 상태를 의사와 약사에게 반드시 사전에 알려야 합니다.

일시적 증상과 영구적 청력 손실을 유발하는 약물 종류

이독성 약물은 복용을 중단했을 때 청력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느냐에 따라 크게 '가역적' 약물과 '비가역적' 약물로 구분됩니다. 대한이과학회 및 MSD 매뉴얼(2025년 기준)에 따르면,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청력이 다시 회복될 가능성이 있는 '가역적 이독성 약물'에는 고리형 이뇨제(푸로세미드 등)와 살리실산계 약물(아스피린 등)이 해당합니다. 이들 약물은 상대적으로 안전해 보일 수 있으나, 임의로 복용량을 늘리거나 장기 복용할 경우 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지도하에 복용해야 합니다.

반면, 귀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혀 영구적인 청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비가역적 이독성 약물'도 존재하므로 각별히 경계해야 합니다. 대한이과학회 및 MSD 매뉴얼(2025년 기준)에서 분류한 대표적인 비가역적 이독성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백금 화합물 항암제: 시스플라틴 등이 대표적입니다.
  •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 겐타마이신, 토브라마이신 등이 포함됩니다.
  • 기타 항생제: 마크로라이드계 및 반코마이신 항생제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임의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되며 전문 의료진과 상의하여 이독성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독성 약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난청과 이명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의약품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내가 먹는 약의 부작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법

그렇다면 현재 내가 복용하고 있는 약물에 이독성 성분이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내에 따르면 국민들은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를 통해 최근 1년간 병원 및 약국에서 조제받은 의약품 투약 내역과 개인별 알러지·부작용 정보를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직접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과거에 처방받은 약의 이름과 성분을 꼼꼼히 대조해보고, 이독성 약물이 포함되어 있었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가 차원에서도 환자가 안전하게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 12월 13일 발표에 따르면, 의사 및 약사가 처방·조제 시 환자의 부작용 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시스템 제공 성분이 클래리트로마이신 등 28개 항생제를 추가해 기존 38개에서 총 66개 성분으로 확대 적용되었습니다. 이 시스템 덕분에 병원과 약국에서 이독성 약물을 처방 및 조제할 때 부작용 위험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걸러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복용하는 약에 청력에 해로운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DUR 시스템과 안전 모니터링 서비스를 활용하여 스스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담은 가이드입니다.

약물 복용 전후 청력 건강을 지키기 위해 주의할 점

이독성 약물 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치료 전후로 철저한 청력 검사와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대한이과학회 권고에 따르면, 이독성 약물을 투여받는 환자는 사전에 순음·어음·고주파 청력검사 등 기본 청력을 정확히 검사해 두어야 합니다. 이는 약물 투여로 인한 청력 변화를 비교할 수 있는 기준선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앞서 언급한 난청 고위험군의 경우, 약물 투여 중에는 최소 일주일 간격으로 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투여가 종료된 후에도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진행해야 안전합니다.

다만, 이러한 청력 예방을 위한 사전·사후 검사(순음·어음·고주파 청력검사)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여부 및 환자 본인부담금 비율은 개인별 상황이나 병원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내용은 공식 페이지나 해당 의료기관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독성 약물 부작용을 겪은 개별 환자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직접 보상 또는 구제를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금 상한액 및 신청 기한 역시 존재 여부나 세부 기준이 불확실하므로, 필요시 관계 기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아스피린을 먹고 이명이 생겼는데 약을 끊으면 괜찮아질까요?

대한이과학회 및 MSD 매뉴얼(2025년 기준)에 따르면 아스피린과 같은 살리실산계 약물은 복용을 중단하면 청력이 다시 회복될 가능성이 있는 '가역적 이독성 약물'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나, 심혈관 질환 예방 등 다른 목적으로 복용 중인 경우 임의로 중단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처방의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Q2. 이독성 약물로 생긴 난청은 치료가 가능한가요?

백금 화합물 항암제나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 등 '비가역적 이독성 약물'에 의해 손상된 달팽이관과 청각 세포는 영구적인 청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미 발생한 영구적 난청은 되돌리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약물 투여 전에 순음·어음·고주파 청력검사를 받고 투여 중에도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Q3.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을 때 이독성 약물인지 미리 알 수 있나요?

의사와 약사는 처방 및 조제 시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부작용 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2023년 12월 13일부터 환자 부작용 이력 정보 제공 성분이 총 66개로 확대 적용되어 더욱 꼼꼼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본인의 청력 상태나 고령, 신장 질환 등의 위험 요인이 있다면 진료 시 미리 말씀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글은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의료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이 글은 2026년 7월 27일 공식 자료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최신 정보는 반드시 공식 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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